리뷰) 오늘부터 개발자 (김병욱 지음)

오늘부터 개발자 (김병욱 지음)

오늘부터 개발자

개발자 공부, 취업, 취업 이후 등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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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4
신입 개발자의 경우 면접을 볼 기회가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는다.
그렇다보니 면접의 기회가 오면 일단 어떻게든 합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면접은 회사가 나를 보는 자리기도 하지만 내가 회사를 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내가 회사와 잘 맞을지는 내가 평가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회사에 대한 조사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회사에 대한 조사를 깊게 하면 할수록 면접을 볼 때 질문 할 내용들이 많아지고
또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나의 어떤 점을 강조해야 할지 단점을 어떻게 장점으로 승화시킬지 하나씩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하는지 조차 제대로 알아 보지 않고 오늘 면접자에게 회사는 점수를 주지 않는다.
오히려 서비스를 이용해 본 뒤 이런 점은 왜 개선 되지 않는지 묻는 면접자에 대한 인상이 더 좋을 것이다.

대표 이름부터 D사가 현재 서비스 하고 있는 것들의 과거 이력까지 모두 조사했다. 어떤 계기로 이 서비스를 시작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어떤 어려움들이 있었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현재 모습을 가지게 되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그 뿐만 아니라 3년 뒤 이 회사는 어떻게 되었을지 또 3년 뒤 나는 어떻게 성장했을지 D사와 나의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상상해 보았다.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들도 정리했다.
회사가 나갈 방향과 서비스의 개선방향까지 정리하다 보니 내부 직원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궁금증들이 생겼다. 또 회사에서 개발자를 뽑을 때 어떤 부분을 많이 가장 많이 보는지 CTO가 개발팀을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CTO가 대기업을 다니다 D사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도 궁금했다.

니가 강조 할 수 있는 것
- 많은 사람들 만나면서 고객지향적이 되었다.
-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님 없이 성장에 대해 갈망하고 기술로서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고 빨리 빨리 잘 배운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과연 나는 면접을 잘 보았을까? 난 회사에서 묻는 질문에 준비한대로 답변 했고 또 내가 궁금한 점들을 가감없이 물어 보았다. 그리고 내가 강조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찾는 경력개발자는 아니지만 나의 강점들을 잘 결합하면 회사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 했다. 오히려 면접을 통해서 회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고 이 회사에서 꼭 일을 하고 싶었다. 나의 간절함이 통했던지 나는 합격을 했고 개발자로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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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1 ~ 요약 

 개발자에게 필요한 스펙이라면 우선 개발을 공부하며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가장 기본이다. 여기에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블로그'가 있으면 좋다. 그리고 내가 개발 공부를 하며 정리한 것들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좋다. 똑같은 양을 공부해도 누군가는 훨씬 더 많이 한 것처럼 잘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하다. 특히 개발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절대적인 학습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에 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는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자료들을 준비하고, 희망하는 회사에 대해 꼼꼼하게 조사한 후 이력서를 넣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개발언어를 배우는 순간부터 매일매일 코딩테스트에 대비해 알고리즘을 한 문제씩이라도 풀어보길 바란다. 최근에는 알고리즘 테스트만으로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회사도 많고,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 보면 기본적으로 논리력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현업에서 일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된다. 개발이라는 것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얼마나 '논리적인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략) 

다음은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사항이다. 다음의 기본적인 5가지 조건 및 세부사항에 ○를 체크할 수 있다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조건	세부사항	체크
1) 1개 이상의 언어 학습	본인이 하나 이상의 개발 언어를 잘 다룰 수 있는가?
2) 1개 이상의 프레임워크 학습	본인이 학습한 언어에 맞는 하나 이상의 프레임워크를 잘 다룰 수 있는가?
3) 개발 프로젝트 진행	내가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도했는가?
	내가 이 프로젝트를 왜 진행했는지 잘 설명할 수 있는가?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잘 설명할 수 있는가?
4) 포트폴리오	이 포트폴리오가 '나'라는 사람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는가?
	이 포트폴리오가 내가 했던 것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가?
5) 알고리즘 공부	본인이 학습한 언어로 매일 알고리즘 공부를 한 문제씩 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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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p. 184 ~ 요약
1) 보여주기 위한 것보다는 필요한 것을 만들자
2) 당장 개발을 못하더라도 기획부터 시작하자
3)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획을 하자 
adobe XD
Figma
Sketch
Zeplin

수업과 내가 구상한 프로젝트가 연관되다 보니 나는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들었고, 그 날 저녁에는 내 프로젝트의 회원가입 부분을 완성했다.
(중략)
다소 부족하기는 했어도 미리 만들어둔 기획서 한 장 덕분에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2개월이라는 시간을 줄인 것이다. 

"개발 공부를 하면서 틈틈이 만들고 싶은 것을 꼭 기획해 두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눈에 보이는 기획을 해야 합니다. 조금씩 학습하며 서비스를 만들어 가다 보면 여러분이 계속 개발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는 큰 동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정말 사소한 기획 하나가 여러분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것과 동사에, 학습과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 여러분이 개발자로 취업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 2개월은 줄여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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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p. 196 ~ 요약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는지 틀린지 의심하지 말고 불안해 하지도 말자. 나는 잘하고 있어'
나 역시 정해진 범위가 없는 데서 오는 불안감이 쉽게 떨쳐지지 않았다. 그 때 나를 잡아준 것이 블로그였다.
'1일 1블로그, 매일 내가 학습한 것을 정리하자'라고 마음먹었다. 매일 블로그를 기록하다 보면 단순히 학습한 것만이 아니라 그날 나의 하루 일과와 컨디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적는 날이 많아졌다. 그렇게 적은 글들이 쌓이다 보니 블로그를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슬럼프에서도 금방 빠져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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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p. 204 ~ 요약

포트폴리오: 그동안 내가 진행했던 것들을 정리해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에 제출하는 자기소개서, 프로젝트들이 담기게 된다.
프로젝트: 내가 개발한 서비스(웹/앱 사이트)
 
나에 대해 정리를 잘해야 한다.
- 내가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아왔고,
- 어떤 경험들을 해봤었는지,
- 그리고 왜 개발 공부를 시작했고,
- 어떤 분야의 공부를 해왔으며,
- 어떤 프로젝트들을 했는지,
- 또 앞으로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등 나에 대한 소개가 먼저 정리되어야 한다. 

그 후 구글에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 예시들을 찾아본 뒤,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만들면 된다.
방법: 한글, 파워포인트, 노션, 웹사이트, 블로그 등 무엇이 되든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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